2013년 5월 3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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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 능력을 가진 캐릭터

-현실에 일어난 사건만 실시간으로 재생할 수 있는 능력. 체력과 수명을 깎는다.

-그 캐릭터를 이용하기 위한 두 가지의 세력. 능력이 밝혀졌을 때 죽이고자 하는 강한 동력. 한편 공공 선을 위해 캐릭터를 지키려고 하는 캐릭터.

2013년 5월 12일 일요일

에바0

에바 tv판에서 인류보완계획은 각 세력에 따라 다른 디테일이 있어서 처음 에바를 보는 사람들은 제레와 겐도의 대립이 이해가 안될수가 있습니다. 뭐 제 이야기 입니다만;

어차피 인간을 멸종시키는 결말은 같은데 왜 부딪치느냐.. 겐도는 유이와의 융합의 형태를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하기 위해 아담을 손에 넣어 융합한뒤에 (아담과 합성한 손이 연출되죠) 다시 레이와 융합해서 초호기와 (유이의 혼을 흡수했죠) 부딪쳐 서드임펙트를 일으키려는 것 처럼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아담(겐도자신)과 리리스(레이는 리리스의 파편이니까)가 부딪치는 형태가 되어서 사도가 터미널 도그마의 리리스와 부딪쳐 서드 임펙트를 만들어 내는것과 같은 형태가 되는거겠죠. 초호기 만이 아담 클론이 아니라 리리스 클론이라는 것은 작중에 암시된 바가 있고요..

왜 이렇게 번거롭게 하는가 싶겠지만 아마 이 형태가 정체성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실제로 일어난 형태의 서드임펙트가 아니라 어떤.. 정체성을 보존한 상태에서 유이를 다시 만날수 있는 모델이 아닌가 추측합니다.

이런 부분은 사실 작중에 전혀 설명이 안되는데 겐도가 굳이 제레의 시나리오를 깬다는 점에서 역산할 수 밖에;


 제레는 처음에는 자신의 명백한 시나리오가 있던것 처럼 보이지만 겐도가 계속 시나리오를 깨자 어쩔수 없이 겐도의 안티테제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실제로 네르프를 군대로 쓸어버리고 초호기와 양산 에바를 이용한 서드 임펙트를 성공시키지만 킬의장이 LCL 화 되기 직전에 이런 모양은 별로 원하지 않았지만 뭐 이정도면 대충 만족이다라는 식의 대사를 칩니다.


여기서 신극장판인데, 일단 비주얼노벨의 다른 루트같은 개념으로 대충 이해한다치고, tv판에서 신지는 레이와 아스카의 호감도 (..) 를 별로 올리지 못합니다. 그래도 서로 연애감정을 갖는데 까지는 간것 같지만..

어쨌든 신극장판 에서는 레이와 호감도를 max까지 올리고 심지어 TV판에 있던 아스카의 극단적 프라이드 코드가 신극장판에서는 사라져서 (아스카가 TV판에 비해 인간적으로 많이 성장해서) 아스카와의 관계도 많이 좋아집니다.

 여기서 TV판과의 두가지 차이가 생기는데 일단 아스카가 이야기에서 탈락하지 않고, (tv판에서는 신지와의 대화를 완전 단절하고 아예 자살을 택하지만 실패하죠. 사실상 자신의 동기를 잃고 배경화) 신지가 레이를 이성으로서 너무 좋아하게 되어서 니어 서드임펙트를 일으켜버린다는 거죠.


결과적으로 인류가 준멸망비슷하게 되는 점은 같지만 tv판 루트하고 다르게 제레와 겐도에게 속수무책이던 카지-미사토-리츠코등이 파멸이 닥치기 전에 겐도와 제레의 시나리오의 정체를 알게되고 그나마 저항전선 비슷한 것을 형성하게 됩니다. (카지는 죽은거 같지만;) 왠지 루프물 비주얼 노벨에서 진엔딩에 접근해 가는 과정하고 비슷하죠. (...) 여캐와의 호감도가 높아짐에 따라 달라진 선택이 더 나은 결과로 근접해 간다는 점이 완전.. (...)

여튼 아직도 겐도라는 강력한 인류의 적(...) 은 tv판보다 더 영리해지고 유능해져서 타브리스를 속이고 제레를 처리해 버렸지만 아직은 진엔딩 루트가 남아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인류의 완전파멸이 게임의 패배를 의미한다고 하면 Q시점에서도 거의 지긴 진거지만 에로게 패러다임으로 보면 히로인이 아직 멀쩡하기 때문에 (!) 신지가 tv판과 같은 신성을 획득해 버리지 않는다면, 그렇게 해도 이야기가 파탄나지 않는다면 이게 진엔딩 루트겠죠.